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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부동산 가치 첫 2조달러 돌파…지난 해 대비 4.85% 상승

LA카운티 부동산 순가치가 사상 최초로 2조 달러를 돌파했다.     LA카운티 재산세 산정국이 16일 발표한 ‘2024 LA카운티 부동산 가치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공시 시가 합계액은 전년 대비 4.85% 증가한 2조99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제프 프랑 LA카운티 재산세 산정국 국장은 “부동산 총 순자산 가치가 14년 연속 성장하며 올해 공교육, 응급구조대, 의료 등 공공 서비스와 기타 카운티 서비스에 재산세로 걷어들인 200억 달러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부동산 순자산 가치는 1월 1일 부동산 가치를 기준으로 평가됐다. 산정국은 가주법에 따라 해마다 LA카운티 모든 과세 대상 재산에 대한 가치를 산정한다. 최근 주택 시장은 몇 년 전보다 냉각됐지만, 주택 중간 판매가격(MSP)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며 90만 달러를 넘기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매매는 2024년 산정 평가에 530억 달러 추가해 2조 달러 돌파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평가 목록에는 부동산 239만5924개, 상업용 부동산 16만3565개, 보트 3만2685대, 항공기 3033대가 포함됐다.     특히 신규 건설로 90억 달러가 추가됐다. 소파이스태디움, 유튜브씨어터, 인튜이트 돔 포함 주요 건축 프로젝트는 4억 달러에 이른다.   이은영 기자 [email protected]부동산 가치 부동산 가치 la카운티 부동산 상업용 부동산

2024-09-17

LA카운티 공시지가 '1조8900억 달러'

LA카운티 부동산 가치가 1조9000억 달러에 육박했다.     LA카운티 재산세 산정국에 따르면 LA카운티 공시지가(taxable property countywide)가 1년 사이 6.95% 상승한 1조8900억 달러라고 최근 밝혔다. 올해 공시지가는 전년보다 1220억 달러 더 높다. 카운티 내 주요 도시별 공시지가도 4.0~19.6% 올랐다.     특히 공시지가 상승에 따른 카운티 재산세 세수는 190억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세입은 공교육, 대중교통 확충, 응급구조, 공공의료 인력 증원 등에 사용한다.   LA카운티 측은 지난 12개월 동안 경제성장이 계속돼 재산세 부과 대상인 주택 또는 상업 건물의 공시지가도 올랐다고 전했다.     LA카운티 재산세 산정관은 “현재 부동산 시장이 주춤한 듯 보이지만 코로나19 기간 낮은 모기지 이자, 인플레이션, 높은 수요가 공시지가가 상승을 이끌었다”며 “지난 2년 동안 우리를 어렵게 했던 코로나19팬데믹에서 벗어나면서 LA카운티 공시지가가 6.95%나 올랐다”고 말했다.   이번 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 이후 재산세 부과 대상 부동산 가격을 반영했다. 공시지가 인상분인 1220억 달러에는 부동산 매매 증가에 따른 696억 달러, 소비자물가지수(CPI) 반영 등을 통한 242억 달러, 신규 건축 63억 달러 등이 포함됐다.   카운티 정부에 따르면 단독주택 가치는 696억 달러나 늘었다. 단독주택 공시지가가 상승했지만 주택 소유주의 재산세 인상률은 주민발의안13에 따라 2% 이하로 결정된다는 설명이다.   2022년 LA카운티 주거용 및 상업용 부동산은 258만9521채로 집계됐다. 단독주택은 188만9000채, 아파트는 25만채 상업용 또는 산업용 부동산 24만8000채, 비즈니스용 부동산 16만5000채 등이다.   한편 LA시의 부동산 가치는 전년보다 7% 오른 7743억8920만 달러로 집계됐다. LA카운티 중 공시지가 인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어윈데일로 전년보다 19.6%나 뛴 32억9810만 달러였다. 공시지가 인상률이 가장 낮은 곳은 아케이디아(195억6567만 달러)와 세리토스(113억1684만 달러)로 두 곳 모두 4% 오르는 데 그쳤다. 김형재 기자la카운티 공시지가 la카운티 공시지가 la카운티 부동산 la카운티 재산세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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